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무엇인가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정신적인 질환을 뜻해요. 심한 불안과 초조감,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면서 호흡 곤란과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황장애 자가진단하는 방법

  • 맥박이 빠르게 뛰고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 호흡이 자주 가쁘다.
  •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느껴진다.
  • 손발이 자주 떨린다.
  • 땀을 심하게 흘리는 편이다.
  •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불편하다.
  •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

위 증상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는 경험을 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이고 이러한 증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할 수 있어요.

공황장애의 원인이 궁금해요.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강한 스트레스, 충격적인 사건이나 피로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공황장애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공황장애 완치될까요?

공황장애 치료는 대표적으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로 나누어져요.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통해 진행돼요.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와 습관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고 습관성이 있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약물을 복용해야 해요.

인지-행동 치료

공황 발작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이 재발될까 항상 불안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되고 두려움이 커지는 행동 양상이 나타나요. 환자의 잘못된 신념이나 태도를 바꿔주면서 두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도록 교정하는 인지, 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가 동반된다면 70~90%가 대부분 호전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해요.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합병되면서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