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드름, 가드름 생기는 원인
등과 가슴 등 몸에 생기는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해요. 우선 등과 가슴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기 쉽고, 피지선 밀도도 높아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요.
또한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등과 가슴은 신체 구조상 옷이나 머리카락, 바디워시 잔여물 등으로 인해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받기 쉬워요. 그 외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도 등과 가슴의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등, 가슴 여드름 치료법
등, 가슴 여드름이 심할 경우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어요. 등과 가슴은 피부가 두꺼운 만큼 재생 속도로 얼굴 피부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한 번 여드름이 생기면 회복 속도가 더디고, 자칫 손으로 짜거나 만지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기 쉽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치료 받는 것이 좋아요.
1. 먹는 약
여드름에 사용하는 먹는 약으로는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이나 호르몬제,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을 해결하는 항생제 등이 있어요.
2. 바르는 약
바르는 약으로는 레티노이드, 벤조일퍼옥사이드, 항생제 등이 있어요. 이 약들은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3. 레이저 치료
증상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도 있어요. 광선 치료, 플라스마 등 여드름균을 없애는 치료를 진행 한 후 여드름이 안정되면 여드름 흉터 치료를 진행해요.
등, 가슴 여드름 없애는 생활습관
1. 청결한 상태 유지하기
몸 여드름을 갖고 있다면 항상 몸을 깨끗이 해야 해요. 땀을 흘리고 나서는 모공이 막히지 않게 되도록 빨리 씻고, 씻을 때는 약산성, 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좋아요. 미온수로 잔여물이 남지 않게 꼼꼼히 씻어내야 해요.
2. 샤워 타월 자주 교체해 주기
샤워타월에는 피부의 묵은 각질과 세균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세균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바꾸거나 건조를 잘 시켜주는 걸 권장 드려요.
3. 보습제 잘 발라주기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생기면서 가려워지는데요. 가려워서 손으로 만지거나 긁다 보면 염증성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려면 적당한 보습제를 활용하여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게 좋아요.
4. 스트레스 피하기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몸에 열이 많은 내부적인 원인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요. 열감이 생기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등, 가슴 여드름이 지속된다면 내부적인 원인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5. 바른 자세 유지하기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와 등의 피지선을 발달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