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죽기전 증상 8가지

노견 죽기전 증상 8가지

 

가슴이 너무나 아픈 일이지만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때가 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했던 짧은 시간은 어느덧 훌쩍 지나가 버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노견이 나의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견종에 따라 평균적인 수명에 차이가 있으나 보통 10년에서 2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할 8살이, 강아지에게는 어느덧 중년을 넘어서 노견이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노견을 기르는 견주는 강아지가 생을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노견 죽기전 증상 및 사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견 죽기전 증상

강아지의 노화 속도는 사람의 4배 ~ 5배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대형견일수록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며, 평균적으로 강아지가 8살쯤이 되면 노년기에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죽음이 다가온 강아지는 새끼 때의 힘차고 활발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점차 힘을 잃어가고 식사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대표적인 노견 죽기전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사량이 줄어요.

강아지는 나이를 먹을수록 소화기의 능력이 떨어지고, 활동량도 저하되기 때문에 요구하는 식사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평소 잘 먹던 사료를 입에 대려하지 않고, 좋아하던 간식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죽음이 직전까지 다가온 강아지는 물을 먹는 것조차 힘들어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억지로 먹이기도 하는데, 먹은 음식을 금세 토해내기도 합니다. 


설사를 해요.

노견은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괄약근의 힘이 저하됨에 따라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전처럼 앉아서 대소변을 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누워서 대소변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활동량이 줄어요.

노견은 자연스럽게 체력이 떨어집니다. 또 관절은 아프고 힘은 없기 때문에 활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조금 걷다가도 금새 힘이 풀려 넘어지기도 하고, 되도록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 있으려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요.

노견은 신체 대사 활동이 떨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체온이 점차 내려가게 됩니다. 몸이 차가워지는 것은 심장에서 먼 말초 부위, 즉 다리에서 더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 주위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멍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어둡고 구석진 곳에 들어가 있으려 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 호흡기 거칠어지고 숨 쉬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 먼 곳을 멍하니 바라보거나, 자신이 살던 곳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노견 죽기전 증상이 관찰되면?

앞서 설명드린 노견 죽기전 증상이 관찰될 경우, 견주는 강아지가 생을 마감할 시간이 다가왔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매우 짧은 시간만이 남아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은 강아지에 따라 다릅니다.

 

  • 어떤 강아지는 자신이 살던 곳을 둘러보다가, 자신이 자던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 어떤 강아지는 주인에게 자신이 죽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때때로 기운을 되찾아 주인에게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활기찬 모습을 주인에게 남기고 싶었던 것일까요? 강아지와 함께 했던 짧은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고, 어느덧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강아지 사후 관리 방법


강아지 사후 관리

강아지는 죽음을 맞이할 때 눈을 감지 못하고 떠나게 됩니다. 견주는 생을 마감한 강아지에 대해 정성을 다하여 사후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떠난 강아지에 대한 슬픔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사후 관리에 대해 아는 것은, 사랑했던 강아지를 떠나보내는 중요한 필수 과정입니다.

 

  • 강아지가 입고 있던 옷이나 목걸이를 풀어주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 줍니다.
  • 물수건을 준비하여 코, 입, 항문 등에서 배출된 체액을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 강아지를 깨끗한 수건이나 타올로 감싸고 장례식을 준비합니다.

한국의 현행법상 동물을 땅에 매장하는 것은 불법 행위입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동물의 사체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폐기하고 소각되는 것이 법적인 절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견주들은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장례식 업체를 통해 화장을 하고 장례식을 치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강아지 화장 및 장례를 치뤄주는 전문 업체들이 매우 많습니다.
  • 사용자들의 후기 및 평가, 금액을 비교해보신 후 적절한 업체를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아지 산책 시간 및 방법

강아지 산책 시간 및 방법

 

강아지에게 산책은 건강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애완견을 기르는 견주는 매일 같이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 적어도 일주일에 2회 ~ 3회 정도는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셰퍼드, 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일 경우에는 더 많은 운동량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많은 견주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소형견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실내에서의 운동량으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데, 소형견의 경우도 매일 20분 ~ 30분 정도의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산책 시간 및 주기, 산책의 중요성, 산책 후 챙겨야 할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강아지 산책에 대해 많은 견주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려면 넓은 공원을 찾거나 조깅 코스를 찾아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형견의 경우 적절한 운동량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달리기나 원반 던지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말티즈나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은 집 주변을 간단하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량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 건강 유지
  • 사회성 훈련
  • 문제 행동 예방
  • 에너지 소비

 


강아지 산책 시간 및 주기

강아지는 신체적 조건이나 나이 등에 따라 산책량에 차이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어린 강아지일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원하며, 반대로 나이가 든 노견일수록 적은 운동량을 요구합니다. 특히 노견의 경우 관절이 약화됨에 따라 골절이나 관절 질환에 쉽게 노출되므로, 견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매일 20분 ~ 30분
  • 사회화 훈련이 시작되는 생후 6주 ~ 8주부터 산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음.
  • 대형견의 경우 더 많은 운동량을 요구함.
  • 강아지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은 내에서 하루 2회로 나누어 산책하는 것이 좋음.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는 특별히 드넓은 공원을 찾아가야 한다거나, 잔디가 예쁘게 깔려있는 들판을 반드시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강아지 산책은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으로도 충분하며, 실제로 강아지의 첫 산책은 집 복도, 계단, 편의점 가는 길과 같은 집 주변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강아지와 산책할 때는 강아지가 주변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 주변 사물의 냄새를 맡는 것, 다른 반려견과의 교류, 주인과 함께 걷는 시간,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고 주인과의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산책 나갈 때 챙겨야 할 물품

강아지와 산책을 나갈 때는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목줄, 대변을 치울 수 있는 물건 (배변봉투), 이름표 등입니다.

 

  • 강아지의 배변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길가에 강아지가 대변을 봤을 경우에는 반드시 견주가 이를 치워야 합니다.
  • 나의 강아지는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무서운 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강아지에 대한 확실한 통제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목줄을 채워야 합니다.
  • 반려견을 분실했을 때를 대비해서, 이름표를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거나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갈 경우에는 반드시 이동 케이지나 애견 가방을 챙겨야 합니다.

산책이 끝난 후 해야 할 것

강아지 산책이 끝났다고 해서 곧바로 집에 들어가 목줄을 풀어주고 사책을 마무리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몇 가지 챙겨야 할 항목이 있습니다.

 

청결 관리

강아지를 산책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물과 접촉합니다. 산책 후 더러워진 털을 브러시를 사용해서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하며, 발바닥에 묻은 오물은 집안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기생충 관리

산책 후 강아지 몸에 기생충이나 벌레가 붙어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강아지에게 피부병과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 브러시를 빗어주며 벌레나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동물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휴식 제공

강아지는 산책을 통해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며, 이를 다시 채울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산책 후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제공해야 하며, 강아지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나를 핥는 이유 3가지

강아지가 나를 핥는 이유 3가지

 

강아지가 내 손이나 얼굴을 핥아주는 건

무척 자주 있는 일 중의 하나죠 :-)

고양이의 까칠까칠 돌기가 있는 혀와 달리

강아지의 혀는 무척 매끄러워서

부드러운 느낌에 기분 좋아지곤 하는데요 :-)

강아지가 우리를 핥아주는 이유는 뭘까요?

그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맛을 느끼기 위해서

맛을 보는 건 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지요.

강아지가 사람의 피부를 핥을 때에도

피부의 염분 등 짠맛을 느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짠맛을 즐겨서(?) 그렇다기보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여러 냄새나 맛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과정이기도 해요!

배가 고프거나 원하는 게 있어서

야생에서 새끼 강아지들은

어미 개가 음식을 구하러 나갔다 돌아오면

어미의 입을 핥아 먹을 걸 달라는 신호를 줬답니다.

그러면 어미가 구토를 하여 음식을 전달해줬지요.

이러한 본능이 남아 있어서

외출하고 돌아온 가족들의 입을 핥는 것은

사냥을 다녀왔으면 이제 먹을 걸 달라는 뜻일 수도 있어요.

그 외에도 뭔가 원하는 것이 있는데

보호자가 이해하지 못할 때

핥아서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기도 해요.

심심하거나 산책 나갈 때가 되지 않았는지,

혹 배고플 때가 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

애정 표현을 위해서

강아지가 태어나면 어미 개가

이 강아지를 핥아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이후에도 강아지는 애정 표현을 하기 위해서

내가 느끼는 행복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핥는 행동을 하게 된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핥는 가장 흔한 이유도

이러한 애정 표현일 때가 많아요!

자꾸 강아지가 핥는 것이

때로는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강아지가 핥는 건 그만큼 기분 좋고 행복하다는

표현을 하는 것일 때가 많아요!

같이 예뻐해 주시고 놀아주시면

내 반려견에게도 더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 :-)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어느 순간부터 사료를 주면 냄새만 맡거나 무관심한 행동을 보입니다.
어떤 강아지는 코로 사료그릇을 밀다가 아예 엎어 놓거나, 몇알씩 물어다 놓고 먹지 않는 경우도 보았어요.

 

작년에 며칠 보호해 주었던 지인의 잘생긴 견공이 밥만 주면 그릇을 엎어 놓는 거예요.
지인에게 연락해 보니, 밥을 먹기 싫다는 의사표현을 그렇게 한다더군요. 헐~ 그래서 굶겼죠..


옛말에 '밥상을 엎는 사람은 며칠 굶겨야 정신차린다.'는 말이 있죠,  3일째부터 하는 수 없이 먹더군요.

'사료를 앞에 놓고 굶어죽는 강아지는 없다.'는 애견계의 금언을 재확인한 순간이었죠.

 

사료를 안먹으면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강아지가 어디 아픈 것이 아닌지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한다면, 왜 거부하는지, 어떤 이유로 변했는지 먼저 원인을 생각해 보세요.

  

 

 

♣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여러가지 이유

 

1. 성장기가 지나 먹는 양이 줄어든 것일뿐

- 생후 6개월령을 전후한 성장기가 지나면 먹는 량이 차차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일일 에너지 및 단백질 요구량은 성장하면서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증가하게 되지요.


이후 성장이 멈추고 유지단계에 돌입하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체중당 에너지 및 단백질 요구량은 감소하거든요.
사람도 성장기에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만 청소년기를 거친 후에는 섭취량이 많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원리죠.

 


2. 이미 배가 부른데 사료가 반가울까~

- 가족이 식사할 때 강아지가 애처로운 눈으로 쳐다보면 식탁위의 음식을 주지 않고는 견디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볼 때 적은 양도 체중의 상대적인 비율을 감안하면 강아지에게는 적은 양이 아니라는 거죠.
가족의 배려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밋밋한 사료가 반가울리 없으니 당연히 거부하게 됩니다.

 

 

 

 


3. 다양한 맛집 쇼핑 - 미식가 강아지 탄생!

- 강아지 식욕이 떨어진 듯 보이면 각종 진수성찬을 준비해서 입맛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원래 개의 미각은 매우 둔한 편이지만 후각이 매우 뛰어나므로 그 맛을 기억하게 되어 맛집 쇼핑을 하게 됩니다.
고급간식, 다양한 사람음식, 제철과일등 각종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줄 수록 사료는 뒷방마님이 되는 거죠.

 

강아지의 혀는 맛을 느끼는 미뢰의 수가 사람의 1/5에 불과하므로 조금 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미뢰가 혀 전체에 분포한 것에 비해 강아지는 혀 앞쪽에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단맛, 신맛, 짠맛은 어느 정도 느껴도 쓴맛이나 맛있는 느낌등은 거의 느낄수 없다고 하네요.

 

  생후 3개월이하의 강아지는 간식을 주지 마시고 먼저 사료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후 4개월령부터 훈련용이나 칭찬용으로 최소한의 간식을 주시는 것이 건강은 물론 식습관에도 좋습니다.

 

 

 

 

 
4. 몸이 아프거나 환경변화로 스트레스받는데 뭔들 맛있으랴~

- 강아지가 어딘지 아프거나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당연히 입맛이 떨어지겠죠.
변의 상태와 구토여부, 기력의 유무, 평상시와 다른 행동증상이 있는지 살펴 보시고 대처해야 합니다.

 

만약 구토나 설사를 하면 일단 금식시키면서 상태를 지켜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 두끼 안 먹었다고 염려하여 반드시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하루 안먹어도 큰 문제없어요.
강아지 상태를 보고 괜찮아 보일 때, 스스로 먹으려 할 때, 조금씩 먹도록 배려하는 것이 효과있더군요.

 

 

 

 


5. 사료만 먹으니 불쌍하다?

- 다양한 음식을 먹는 사람과 비교하여, 강아지가 딱딱한 사료만 먹으니 불쌍하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문제는 그러한 마음을 간직만 하면 좋은데 바로 행동으로 옮겨 사료를 잘 먹는 강아지에게 여러 음식을 준다는 거죠.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과자등 다양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놀라운 빛의 속도로 사료를 거부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고양이와 달리 단맛을 좋아하는데, 대부분의 사람간식은 단맛이 강해 강아지에겐 천국의 음식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장기간의 편식을 유발하여 강아지 몸매를 비만, 아니면 지나치게 허약한 비실이로 만들게 되지요.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가족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준 수제 음식이라고 봅니다.
직접 만들어 줄 시간이 없는 분들은 좋은 사료를 주시되, 가끔 브랜드를 바꿔서 주는 방식도 괜찮더군요.

 

제 애견들은 경제적 상황에 따라 유기농과 홀리스틱급을 오가며 줍니다, 시간될 때는 직접 만들어 주고 있죠

강아지 연령별 훈련하기

강아지 연령별 훈련하기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애견 인구가 1000만에 달한다는데, 그만큼 유기동물도 증가추세더군요.


그렇게 된 원인은 사람과 강아지 양 쪽, 즉 사람들의 이기주의와 강아지의 문제행동에 있습니다.
동물관련방송프로가 인기를 누리고 애완견에서 반려견으로 지위가 격상되었어도 달라진 건 없는 거죠.
 
 가족의 막내로 평생 귀염둥이가 되어야 할 강아지를 애물단지가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서열동물인 개의 심리를 직시하여 가족구성원 모두가 리더, 즉 선생의 위치가 되어야 합니다.


가족중 한 사람만 선생이 된다면 강아지는 그 가족의 말만 듣고 다른 구성원은 무시하게 되거든요.
중요한 점은 강압적이고 체벌을 일삼는 선생이 아닌 자비롭지만 엄격한 선생이 되어야겠지요.

 

 

 

  주위나 인터넷을 보면 강아지가 귀엽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나친 사랑을 베푸는 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사랑, 참 좋은 미덕이지만 가족이 선생역할을 포기한다면 결국 강아지는 반항아, 문제아가 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사람관계에서도 파국을 부르듯, 가족과 강아지 관계에서도 파국을 부를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강아지에게 필요한 훈련을 가르쳐야 할까요?

 

☞ 강아지 나이에 맞춰 단계별로 가르치세요.

 

  사람도 유치원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교등 연령에 따라 가르치듯 강아지에게도 그 방법이 필요합니다.
즉 연령별로 훈련수준을 맞춰서 강아지가 해 낼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가르쳐 나가는 방법이지요.

 

 

 

 

 

 


☞ 강아지 입양후 3-4개월령까지

 

  강아지는 보통 생후 2개월 전후에 살던 환경을 떠나서 새로운 가족과 만나게 됩니다.
환경과 접하던 인물이 변하면 강아지마다 개체차이가 있지만, 3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는 강아지가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냄새를 맡으며 새로운 곳에 익숙해 질 시간을 주세요.

적응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배변훈련이죠. 강아지의 본능을 이용한 가장 낮은 단계의 훈련입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만들어 두시는 것이 중요하며 첫날 화장실부터 데려가세요.
강아지는 식사 후 10분 정도, 늦어도 30분이내에 배변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식사 후마다 강아지를 화장실이나 화장실 대용 신문지 위로 데려가 배설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거죠.

 

 


 

  정해진 장소에 배변을 잘 가리면 웃는 얼굴로 칭찬해주고 다른 장소에 하면 단호하게 제어합니다.
훈련이 빠른 강아지는 일주일내에 스스로 하지만 간혹 늦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생후 3-4개월령까지는 배변훈련과 가족이 리더임을 집중해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강아지 생후 5개월령부터

 

  배변훈련이 끝난 생후 5개월령부터는 기본적인 행동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인지 능력은 사람의 어조와 억양을 기억하는 것이므로 명령어는 짧고 명백하게 해야 합니다.

 

훈련할 때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단어를 말하면서 동시에 손동작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앉아' 할 때 손바닥을 내리거나 '일어서' 라고 명령할 때 손을 들어올리는 방식이죠.
강아지는 항상 가족의 행동과 어조에 주목하므로 말과 행동을 함께 활용하면 효과가 더 큽니다.

 

 

 

 

 

  훈련을 잘 따라하면 칭찬이나 간식으로 즉각적인 보상을 하면서 확실하게 반복하는 것이 요점입니다.
다만 집중력이 사람만큼 길지 않으므로 한번에 5-10분정도, 하루에 3번정도 하면 충분히 따라 할 거예요.

 

간혹 훈련이 안되는 강아지도 있는데, 그럴 때는 이유없이 쓰다듬거나 보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즉 모든 구성원의 말을 잘 듣는 강아지는 단호한 지적과 즉각적인 보상이 만들어 가거든요.


일단 나쁜 습관이 몸에 배면서 성견이 될 경우 더욱 고치기 어려우므로 성장 전에 가르쳐 주세요.

만약 강아지가 훈련에 잘 따르지 못해도 강아지 앞에서 불만을 표현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이해력이 약한 학생에게 선생이 앞에서 인상쓰고 야단친다면 더욱 주눅이 드는 것과 같거든요.

잘못할 때는 단호하게 '안돼' 한두마디로 지적하고 제어해서 같은 행동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행복할 때도 흔들지만 슬프거나 경계할 때도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물학자들에 따르면 강아지가 즐거운 때는 약간 더 오른쪽으로 흔들고 슬플 때는 약간 더 왼쪽으로 흔든다네요.
강아지가 꼬리를 오른쪽으로 더 흔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보세요.

강아지 배변훈련 5가지 원칙

강아지 배변훈련 5가지 원칙

강아지를 처음 입양하는 분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부분이 배변훈련입니다.
어미젖도 떼기 전에 입양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좋은 입양시기는 생후 2개월령입니다.

입양될 때까지 어미와 함께 살면서 어미의 배변모습을 보며 자란 강아지는,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어도 이미 배변교육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잘 가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는 농장에서 태어나 경매장을 경유하여 샵이나 병원, 인터넷에서 입양됩니다.

이렇게 어미에게 직접 배변교육을 받지 못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가족이 어미가 되어 가르쳐야 합니다.
즉, 강아지가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아야 비로소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시점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강아지를 처음 데려온 날 바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환경에 온 처음 며칠이 좋은 습관을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거든요.



 



 이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마이클 폭스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생후 8-12주는 세상을 탐색하고 여러 지식을 획득하려는 성향이 확립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보살핌과 적절한 훈련이 없으면 성견이 되었을 때 낮은 지능을 보인다."

다만 생후 8-10주령의 강아지는 두려움이 깊이 인식되는 시기이며 입양후 일주일은 적응기간이므로
너무 엄격하게 교육하지 말고 부드럽고 자비롭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배변훈련 5가지 원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습관 들이기

배변훈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규칙적인 식사일정을 정해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3개월령의 강아지는 아침, 점심, 늦은 오후, 저녁등 하루 4회의 식사가 필요합니다.
식단은 일정하게 유지해서 주셔야 소화불량등을 예방하면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거든요.

밥과 물은 10-20분 정도 놓아 둔 후 다음 끼니까지 치워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항상 먹을 수 있는 자율급식은 배변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훈련기간에는 간식이나 사람음식등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간 제한

강아지는 생후 14주까지는 괄약근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14주가 지나면 밤새 배설하지 않고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잠자기 1시간전에 저녁밥을 주고 자기 전에 반드시 배설시킨 다음 자기 집에 들어가게 하세요.
강아지를 가두기 전에 충분히 운동시켜야 원활하게 배설하게 되니 참고하세요.

강아지 집은 철장등의 크레이트가 좋으며 최대 15m2 (4.5평)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넓은 거실에 강아지를 자유롭게 풀어 키우면 배변훈련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훈련방법 사용과 훈련계획 준수

사람의 동선이 거의 없는 아늑한 장소나 화장실 한 편에 먼저 화장실을 만들고,
처음에는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고 강아지 훈련정도에 따라서 종이 크기를 점차 줄여 갑니다.

배변판을 사용할 경우에는 화장실로 정한 철장이나 울타리등에 먼저 넣어 둡니다.
울타리안에 10분 정도 가두고 지켜보다가 강아지가 배설하지 않고 있다면,
다시 꺼내서 우리에 가두고 잠시 후 다시 꺼내 화장실에 들어가게 합니다.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배설하면 칭찬한 다음에 나와서 놀게 해 줍니다.

배변판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깨끗하게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닦아 주시면 자기 배설물냄새라는 천연 배변유도제의 효과가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아지가 특정 장소에 반복배설할 경우에는 밥을 그 곳에서만 주고,
끼니 사이에는 그 장소에 밥그릇을 놔두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 자기 집에는 배설하지 않는 개의 청결본능을 이용하는 훈련법인데,
개체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모든 강아지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4. 충분한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강아지는 칭찬받으면 얼굴부터 환해 집니다.
때문에 칭찬은 배변훈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입니다.
강아지가 정해진 장소에 배설했을 경우에는 즉시 "잘했어" 상냥하게 미소지으면서 칭찬해 주세요.
칭찬하면서 간식을 주시게 되면 특히 식탐이 강한 강아지에게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지만,
간식보다는 칭찬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법입니다.
 

 


 

5. 신속하게 냄새 없애기

강아지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설한 후 2분이 지났다면 교정교육을 시킬 수 있는 때는 지났습니다.
큰소리로 야단하지 마시고 강아지를 외면하면서 배설물과 흔적을 즉시 치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할 경우 "안돼" 등의 단호한 어조로 충분하므로 절대로 체벌은 하지 마세요.
체벌은 강아지의 생명체가 방어적으로 위축되기 때문에 절대로 효과 없습니다.

 


※ 기타 참고사항

 
중성화 수술후에는 1-2주동안 호르몬의 변화로 배변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잘 가리던 개가 수술후에 실수를 한다면 절대로 화내지 마시고 원래 리듬을 찾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즉, 혼란기 동안은 개의 자유공간을 좁히고 화장실에서 배설하면 칭찬해 주시면서 자주 산책을 시키세요.

이렇듯 강아지가 새로운 문제행동을 보이면 적어도 4-6주내에는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시기가 너무 길어지거나 방치하게 되면 나쁜 습관이 들게 되어 교정이 어렵습니다.

 
유명한 훈련사 세이크 캔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 행동이 나타나면 운동량을 늘리면서 기초훈련을 시키는 것이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래전 한 TV프로그램에서 대형견을 여러 마리 키우는 가정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성견이었음에도 배변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어 방과 거실에 마구 배설하는 것을 보고 무척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프로그램을 본 비애견인들은 애견인들이 지저분한 '개판'에서 생활한다며 오해할 수 있는 장면이었거든요. 
 그건 아니잖아요~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갑자기 바닥이나 벽을 핥나요?

바닥에 무슨 맛있는게 떨어져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발을 딛는 곳이라 위생적이지도 않을텐데..

이런 저런 부분이 걱정 되실텐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정말 바닥에 뭔가 맛있는게 떨어져서

핥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어떤 한 부분을 강박적으로

핥는 증세를 보이는 건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건 바닥이나 벽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신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바닥을 핥는 것 외에도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자신의 발을 핥는 다거나

다리를 깨문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혹은 집안 물건을 물어 뜯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허공에 짖는 헛짖음 현상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입맛이 떨어진 모습이 보이거나,

불러도 잘 오지 않는 등의 울적해보이는

모습도 이에 해당합니다.

강아지가 바닥을 핥거나 발바닥이

축축해져 있을 때는 우리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다는 걸 직감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어주셔야 강아지가

우울증에 걸리지 않아요.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산책이죠.

매일 매일 산책을 나가주는게 제일 중요해요.

10분이라도 괜찮아요.

만약 산책을 나갈 수가 없다면!?

후각을 자극 하는 노즈워크 놀이로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강아지에겐 보호자님이 전부고, 보호자님이

해주시는 놀이나 산책이 스트레스 해소의 지름길이에요.

좋은 간식이나 사료를 사다주는 것도 좋지만

산책이 강아지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답니다.

 

[출처: 아프리카동물 메디컬센터-blog.naver.com/africaamc]

강아지가 귀를 긁는 이유

강아지가 귀를 긁는 이유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귀를 털거나 긁으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계속 머리를 털거나 발톱을 귀 안쪽으로 넣으면

상처가 나서 2차 감염이 될 위험이 있으니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귀를 긁는 이유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기생충 감염

강아지의 귀에 외부기생충이 감염되어

간지러움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산책을 하며 외부 활동을 하다가

강아지의 피부나 털, 귀 끝에 기생충이 달라붙으면

염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귀의 표피에 기생하면서 알을 낳고

귀지나 귀의 분비물을 먹는

귀 개선충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귀 염증이나 귓병

강아지가 자꾸 머리를 흔들거나

발톱을 귀 안쪽까지 넣어 긁는 행동을 하면

상당한 가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꾸 긁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피부 주변이 붉게 변하면서 붓게 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진물이나 피가 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귓병은 외이염이나 중이염,

내이염 등이 있는데요.

귓병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니

되도록 초기에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

3. 알레르기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알레르기 증상으로 가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은

특히 귀에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니

특정 음식을 먹고 집중적으로 귀를 긁는다면

음식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4. 잘못된 귀 청소

강아지의 귀 청소를 해줄 때

자칫 이물질이나 먼지 같은 것을 오히려

귀 안으로 깊게 집어넣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혹은 목욕 후 털을 잘 말리지 않으면

귓속이 축축한 상태로 곰팡이가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귀 안쪽은 ㄴ자 모양으로 생겨서

귀 세정제를 이용하여 귀지를 녹이듯

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니 주의해 주세요!

특히 귀가 쫑긋 서 있지 않고

덮여 있는 견종들(코커 스패니얼, 푸들 등)은

다른 개에 비해서 귓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평소 유의해서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귓병은 빨리 대처하면 금방 완치 가능하지만

확실한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꾸준히 통원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

 

[출처] 행복한펫푸드 내추럴발란스